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보호가드,"41만·34만 화소 CCTV의 착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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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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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보호가드,"41만·34만 화소 CCTV의 착시현상"]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자살 사건 현장에 있던 마티즈와 숨진 채 발견된 국가정보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동일차량이라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민간인 해킹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에 근무하던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와 관련된 차량의 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건 현장에 있던 차량과 임씨의 차량이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2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씨의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CCTV로 촬영되는 모습을 재연한 결과, 녹색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은 "2개 CCTV는 모두 화소 수가 낮아 숨직 직원이 운행하던 차량의 녹색 번호판이 하얗게 보였다" 며 "차량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위 안테나도 희미하게 보인다"고 전했다.

문제의 CCTV는 41만 화소와 34만 화소이며, 근접촬영한 사진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국정원 직원 마티즈 번호판·보호가드,"41만·34만 화소 CCTV의 착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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