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최근 방송가에는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게스트로 셰프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렇듯 셰프라는 직업도 점점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결혼소식을 발표하면서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두 커플이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다.
과거 백종원·소유진 부부에 이어 오는 8월 결혼을 앞둔 이찬오·김새롬 커플 나이 차이가 띠 동갑을 훌쩍 넘는 15살 차이가 나자, 대중들의 관심은 이들의 아름다움 만남을 넘어서 나이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들의 어여쁜 만남을 격려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잇따른 셰프와 연예인 간의 나이 차이를 놓고 '셰프들은 젊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풍문이 나돌기도 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지만 최근 방송가에 이 두 커플의 공통점이 발견되자, 팬들의 관심도 이런 점에 집중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으로 여겨진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 4월경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새롬의 슈퍼모델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만남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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