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과거 "우울증+대인기피증으로 해서는 안 될 행동도 했다"…어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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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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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코요태 신지가 과거 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신지는 "예전에 사람들이 욕을 하던말던 신경 안썼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지는 "집에 있는 모든 커튼을 다 치고 혼자 술을 마시고 울다가 잠들고 그랬다. 정신이 돌아왔는데 내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면서 "술을 딱 끊었다. 지금도 전혀 없지는 않은데 이러다간 내가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많이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29일 신지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열이 40도 넘고 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근 솔로 활동을 하면서 코요테 활동과 병행하는 빠듯한 스케줄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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