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만든 스누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캐릭터 스누피의 65주년을 맞아 ‘사랑’을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과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스누피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에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 및 자선경매 ‘기빙 마이하트 투 스누피(Giving My Heart to Snoopy)’에는 나얼을 비롯해 박유천, 성유리, 마리아, 정려원, 심은진, 임수미, 레인보우 재경 등 스타와 아티스트 65명이 직접 만든 스누피 작품이 전시된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된 월드비전에게도 올해 65주년은 뜻 깊은 해”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스타와 후원자, 롯데백화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구촌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전시회는 올해 65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월드비전과 주한미대사관 외 4개 단체가 후원한다.
스누피 65주년 기념 전시회는 1950년부터 65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에 연재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준 스누피와 피너츠의 캐릭터들을 국내최초 작가의 오리지널 소장품 형태로 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207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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