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전반 나인에 1타를 줄였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트럼프 턴베리리조트 에일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그는 오후 6시10분 현재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은 선두 김효주(롯데)와는 3타차다.
박인비는 5,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고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8번홀에서 보기를 해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9번홀까지 제자리걸음을 한끝에 중간합계 5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선두 김효주(롯데)는 오후 8시32분 2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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