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한씨 금보(琴譜)’의 ‘영산회상’, 고연정 연주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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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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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100년 전 음악인 ‘방산한씨 금보(琴譜)’의 ‘영산회상’이 생생한 연주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3일 ‘목요풍류’에 ‘방산한씨 금보(琴譜)’의 ‘영산회상’을 국립국악원 정악단 가야금 부수석 고연정의 연주로 복원하여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린다.

1916년 한우석이 엮은 악보인 ‘방산한씨 금보’는 ‘보허사’, ‘여민락’, ‘영산회상’, ‘천년만세’, ‘다스름’, ‘시절가’ 등의 거문고, 가야금, 양금의 악보를 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영산회상’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고연정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을 역임한 가야금 연주자다.

한편, 국립국악원의 ‘목요풍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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