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및 부모의 올바른 자녀-학습코칭 향상을 위하여 학습종합클리닉 센터에서 마련하였다.
캠프는 각 권역별, 동부 11일~12일, 강화는 오는 13일, 북부는 17일~18일 캠프를 실시한다.
특히 11일에 실시한 동부 캠프는 기초학력 신장이 필요한 학생이나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과 전략이 필요한 초등 6학년 학생(30명) 및 학부모(30명), 중학교 1학년 학생(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북부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역량신장 및 부모의 자녀-학습지도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화도 수업시간의 집중력 향상 및 적극수업 전략, 자녀의 공부감성을 높여주는 공부경영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부형은“ 그동안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못하는 아이에게 꾸중만 하고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도 이해하게 되고 학습 코치로써 역할도 알게되어 무척 감사 하다” 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에게는 학습에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키고, 학부모님에게는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학습코칭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교육지원청 5곳에 초·중학생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청에서는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향상 및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과 본청에 인턴교사가 1명씩 상주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동안 초등학생 195명(개인상담: 41명, 집단상담: 40그룹), 중학생 54명(개인상담: 12명, 집단상담: 9그룹), 고등학생 14명의 개인상담도 운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