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지방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발생한 몰카 범죄 발생 건수는 2012년 484건, 2013년 768건, 2014년 982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462건의 몰카 범죄가 발생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2012년 73.6%(356건), 2013년 82.9%(637건), 2014년 90.8%(892건)로 상승했고 올해 들어 7월까지 검거율은 97%(448건)나 된다.
경찰 관계자는 “초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안경, 볼펜 등 몰카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지만, CCTV가 증가하고 시민의 범죄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검거율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26일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에 대해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최모(27, 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해 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에 대해 용의자 최씨는 지난해 여름 수도권과 강원도 소재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에서 여자 샤워장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워터파크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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