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헌 책 기증하면 새 책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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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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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추홀도서관, 9.18.~9.20. 기증부스 운영해 5권 기증하면 새 책 1권 교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책 기증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범국민적 독서 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독서박람회 행사로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인천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번 독서대전 행사기간 동안 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증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집에서 다 읽은 책 5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도서는 독서환경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에 재기증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22)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활 미추홀도서관의 정보정책부장은 “인천은 전국 도서관 중 독서인프라를 가장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예산을 투입해 새 책을 사야만 도서관 서고가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 읽고 남에게 기증해 기쁨을 준다면 이것 역시 책으로 하나되는 인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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