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사장은 25일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한국 경제의 살길은 창조경제에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리더십을 통해 21세기의 문을 열어 한강 르네상스 시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홍문종(새누리당)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이 주최한 ‘창조경제와 박정희 리더십’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 금융위기 등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념과 계층, 지역, 세대 갈등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것을 풀어낼 방법은 창조경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창조라는 것은 한두 사람의 천재성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노력가의 간절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조경제는 세계적인 시대의 화두이자 대전환기를 맞은 우리에게 시의적절한 화두”라며 “창조경제는 모든 것을 뒤집어보는 혁신에서 나온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창조경제의 리더십이 한국 사회에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홍문종 위원장을 비롯해 기조 강연자인 힐튼 루트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새누리당 류지영·신의진 의원, 유승우 무소속 의원, 안영석 오에이치코리아 대표, 김광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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