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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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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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난 7일부터 5일 동안 전북 김제 벽골제와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된 제 1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라는 테마로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펼쳐냈다.
 

▲김제지평선축제 폐막식[사진제공=김제시]


11일 폐막식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새로운 지평선을 향한 희망과 화합, 바람과 설레임을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및 풍등 연출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공연은 ‘新, 지평선과 通하였느냐?’ 란 주제로 벽골제 제방과 쌍룡조형물, 잔디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날려보는 풍등의 비상을 통해 더 나은 지평선축제의 내일을 다짐하고, 농기구 퍼포먼스, 무용수들이 천상 날개짓 공연, 상모공연, 대동 굿, 쌍룡 서치쇼와 쌍룡 나이뚜고고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풍등을 날리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7회 축제에서는 유네스코등재 1주년 기념 농악기획공연을 통해 세계인이 한국의 농악소리를 통해 하나가 되며,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찾아 임진왜란 때 무관 정평구가 만들었다는 최초 비행기인 비거홍보관 및 모형비행기 만들기대회, UN이 정한 세계흙의 해를 맞이해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스토리가 있는 흙조각 전시회, 오감만족 흙체험 놀이터, 흙 사진전시, 모종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장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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