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라는 테마로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펼쳐냈다.
11일 폐막식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새로운 지평선을 향한 희망과 화합, 바람과 설레임을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및 풍등 연출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공연은 ‘新, 지평선과 通하였느냐?’ 란 주제로 벽골제 제방과 쌍룡조형물, 잔디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날려보는 풍등의 비상을 통해 더 나은 지평선축제의 내일을 다짐하고, 농기구 퍼포먼스, 무용수들이 천상 날개짓 공연, 상모공연, 대동 굿, 쌍룡 서치쇼와 쌍룡 나이뚜고고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풍등을 날리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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