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국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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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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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인, 시민 등 4800여명 참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원불교 개교 100년을 기념하는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가 11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운영전략으로 친환경 대회 조성에 힘쓴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익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4800여명이 참석했다.
 

▲2015익산전국마라톤대회 개회식 장면[사진제공=익산시]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온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중간 다양한 축하공연과 ‘허브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떡메치기’, ‘민속놀이’, 원만이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 ’연예인축구단 팬사인회’,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와 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오미자 익산시청코치 팬사인회’ ,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곁들여졌다.
 

 

뿐만 아니라 광주달리기 교실, 원광고등학교 학생회, 원광마라톤클럽,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 정책과정43기 등 많은 참가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기부릴레이와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사랑의 기부릴레이와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세계봉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해을 뿐 아니라 탄소차량을 행사차량으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대회를 실천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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