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기존 서인천IC(서울방향) 10월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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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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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고속도로 이용·접근성 개선 등 시민불편 해소 위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이용·접근성 개선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폐쇄돼 있는 기존 서인천IC(서울방향)를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서인천IC(서울방향)는 지난해 9월 개통된 경인고속도로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 연결과정에서 진출·입 방법이 변경(서울방향으로 약 1km 이전)됨에 따라 폐쇄됐다.

기존 서인천IC(서울방향) 개통 개요[1]



인천시는 고속도로 이용·접근성 저하에 따른 시민 불편 및 민원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좌회전 금지 조건(서곶로→서인천IC<서울방향>)으로 개통에 합의했으며, 최근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후 정비공사를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서인천IC 개통으로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 교통량이 분산돼 가정동·석남동 일원에서 경인고속도로 이용·접근성이 개선되고, 쾌적한 교통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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