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내달 15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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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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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등용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 서예의 현재와 세계 속의 서예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17일부터 11월15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의 한국소리 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전주한목마을 한벽루, 국립전주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중앙전시실과 1전시실, 2층로비 전시실, 2전시실, 3전시실, 로비 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중앙전시실은 ‘명사서예전’과 ‘생활서예전’, ‘퍼즐서예 놀이공간’으로 꾸며졌으며, 1전시실은 ‘세계서예의 상생전’으로 채워졌다. 2전시실에는 ‘혼이 있는 괴서전’, ‘도자각서전’, ‘철필의 노래’를 테마로 한 작품들이 자리했다.

3전시실에서는 ‘한글서예유산 임서전’과 ‘세계문자서예전’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명 서예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유명 서예인들의 작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서예는 행운을 싣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탁본할 수 있는 ‘탁본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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