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립국악원 국악학술상, 오는 20일부터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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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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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국악학술과 국악평론 분야의 우수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4회 국립국악원 국악학술상을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모집분야는 국악학술 및 국악평론 두 분야로 구분된다.

국악학술분야의 경우, 국악학 및 한국공연예술을 연구 주제로 하는 인접학문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국악평론 분야는 한국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공모 가능하다.

국악학술상의 심사는 독창성·합리성·학계 및 한국공연예술계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국악학술상 1명과 우수국악평론상 1명에게는 각각 국립국악원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립국악원에서 발행하는 ‘국악원논문집’(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된다.

전통예술 분야의 학술상으로는 난계국악학술상, 관재국악상, 이혜구학술상 등이 있으나 대부분 학술활동이 활발하고 공로가 큰 중견 및 원로급 학자들이 수상해 왔다.

이에 국립국악원은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의 젊은 신진 학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국악 평론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학술상’을 2012년 신설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문화 조성을 목표로 2014년까지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 희망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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