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의 문화유산을 주요테마로 진행하며,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중구 한중문화관은 이번 관광축제 개최를 위하여 한·중 양국의 기예와 전통가락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세를 탄 남사당 줄타기의 ‘권원태’선생과 제자들, 중국 하북성 전통 기예단의 다채로운 묘기가 관람객에게 큰 희열과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한중문화관 관계자는“한중문화관을 찾아오시면 근대역사와 차이나타운이라는 지역적 특색과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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