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22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공연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예술의전당 종사자에 대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교육프로그램의 참여를 지원하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서울아트마켓 등 해외교류 사업시행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기관의 선도기관으로서 향후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우수인력을 교육․육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의전당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현장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교류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확보하게 된 만큼 한국예술의 세계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