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일본 스마트콘텐츠 상담회서 106만 달러 수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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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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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추진 업무협약식 (좌)아크인터랙티브 송헌주 대표 (우)NANUMU Co. Ltd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27일부터 일본 지바‘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일본 IR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10개 지원 기업이 총 106만 달러(한화 12억 원)의 수출 및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IR 비즈니스 상담회’는 스마트콘텐츠 특화 수출 상담회로, '스마트콘텐츠밸리’는 지난해 317만 달러의 수출에 이어 올해 누적 336만 달러(한화 38억 9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아크인터랙티브-턴블


지원 기업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한 기업은 ‘아크인터랙티브’(대표 송헌주)로 일본의 종합무역상사 ‘NANUMU Co,. Ltd’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MOU를 체결했다. ‘NANUMU Co,. Ltd’는 ‘아크인터랙티브’의 다시점(Mulit-angle)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인 ‘턴불’을 골프 관련 사업 시스템에 도입했는데, ‘턴불 카메라’를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시점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

 웹툰을 활용한 언어 교육 앱 ‘Farm Toon'의 ‘나인드림스’(대표 박상욱)는 일본의 영어 회화 서비스 ‘On Air English’와 2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추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사운드유엑스’(대표 장성욱)과 ‘플럼’(대표 이대희) 등도 일본 콘텐츠 개발 및 유통 기업과 콘텐츠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나인드림스-언어교육앱


‘스마트콘텐츠밸리’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지난 2012년 안양시에 공동 구축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스마트콘텐츠 기업 특화 지원 시설로, 입주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수출상담회 방식에 IR(기업 설명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지속적 사후 관리를 통해 지원 기업의 수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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