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글로벌 ICT 서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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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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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5 글로벌 ICT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8년에 시작해 올해 8번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한 튀니지 대사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를 비롯한 8개국, 12명의 대사와 참사관, 동 과정을 졸업하고 모국의 ICT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우수 졸업생, 재학생, 국내외 ICT 분야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준연 박사가 ‘한국의 정보화를 통해 조명하는 신흥국과의 동반성장’ 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신흥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가 간 협업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 KAIST 노재정 책임교수가 동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한데 이어, 우수 졸업생과 재학생, ASAT위성통신, 시리우스소프트 등 ICT 4개 업체가 ‘ICT 국제협력 사례 공유’ 및 ‘ICT 미래 협업방향 도출’, ‘신흥국 진출 성공사례’ 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을 통해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의 ‘외국인ICT정책 및 기술전문가과정’ 사업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성과 20여 건에 대한 전시물과 함께, 신흥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ICT 기업체들의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최근 설립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의 부총장 자격으로 참석한 Dr. Nyurilla Mahamatov는 서울대학교 ‘외국인ICT정책과정’ 졸업생으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서울대학교와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부수적인 성과도 거뒀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ICT 서울포럼이 “우리나라와 신흥국간 ICT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 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포럼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흥국과의 ICT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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