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이사공간 비용 견적받기' 무료 서비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오른쪽)와 김성도 이사공간 대표가 지난 15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테이션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다방 앱 내에 '이사공간 비용 견적받기' 서비스가 추가된다.

스테이션3는 이사공간과 지난 15일 역삼동 본사에서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당시 업무협약식에는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와 김성도 이사공간 대표가 참여해 향후 제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 대표는 서비스가 추가된 다방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다방에서 방을 찾는 사용자들이 단순히 방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사할 경우에 도움이 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다방의 서비스명과 이미지 등이 삽입된 이사차량을 선보였다. 그는 "앞으로 이사공간의 트럭 랩핑을 추가로 진행해 전국구를 이동하는 차량을 통해 다방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방을 통해 집을 구하고 이사하는 모든 고객들이 고품질의 이사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