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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장성우보다 먼저 소환조사 박기량의 눈물 “술 따르고 차마 속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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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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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장성우보다 먼저 소환조사 박기량의 눈물 “술 따르고 차마 속 찍고”…장성우보다 먼저 소환조사 박기량의 눈물 “술 따르고 차마 속 찍고”

야구선수 장성우와 치어리더 박기량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기량 측은 고소 사건을 합의 없이 계속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성우는 24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고소인인 박기량도 장성우보다 앞서 고소내용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향후 재소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번 사건은 장성우의 옛 여자친구가 메신저를 공개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화 속에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박기량은 지난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장성우와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습니다.

이후 장성우는 구단을 통해 공식사과를 했지만 박기량은 고소 취하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과거 방송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 활동 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가 술을 따르라고 하는가 하면,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사람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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