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장성우보다 먼저 소환조사 박기량의 눈물 “술 따르고 차마 속 찍고”…장성우보다 먼저 소환조사 박기량의 눈물 “술 따르고 차마 속 찍고”
야구선수 장성우와 치어리더 박기량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기량 측은 고소 사건을 합의 없이 계속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향후 재소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번 사건은 장성우의 옛 여자친구가 메신저를 공개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화 속에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박기량은 지난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장성우와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습니다.
이후 장성우는 구단을 통해 공식사과를 했지만 박기량은 고소 취하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과거 방송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 활동 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가 술을 따르라고 하는가 하면,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사람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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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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