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오는 3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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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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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한국사립박물관협회(회장 김재환)와 함께 ‘인문, 삶의 무늬를 바꾸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가 후기를 공모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인문 강연과 현장 체험을 연계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올해는 약 400개 도서관 및 박물관이 참가하여 85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약 24만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는 사업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삶에 인문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스포츠와 건강, 가정, 직장 등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적 의미를 찾는 기획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삶에 가져온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발견하고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에는 사업에 참가한 시민들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박물관 담당자들도 포함된다. 수기 속에 담겨지는 시민들과 담당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과 청소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후기를 공모하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후기 공모에 응모하려면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 방문하여 공모전 웹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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