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이사, 홍소자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사무처장, 적십자 봉사단 50명, 육군 제1312부대 제3경비단 60명, 민주택시노조 미추홀봉사단, 인천대교(주) 임직원 등 총 2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13,000kg를 만들어 인천지역의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소외계층 총 1,3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인천대교 임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제작해온 머플러 180개를 지역의 독거노인, 보육원 등에 직접 방문하여 배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하여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인천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었다.
인천대교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하여 개통 이후 지난 6년 간, 김장나눔행사 및 다문화 음악방송 지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장애인 직업재활 카페 운영, 지역주민 문화 활동 개최, 유기동물보호를 위한 도담도담동물누리 운영, 재활승마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수홍 인천대교(주) 대표는 “인천대교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소외된 인천지역 주민과 사랑을 나누고 직원들도 함께 성장해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통과 사랑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전파해나가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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