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신개념 객실 및 비품 서비스 ‘마이룸’, ‘마이키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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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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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기존 중소형 숙박업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과 혜택이 담긴 ‘마이키트’를 론칭했다.

17일 야놀자에 따르면 ‘마이룸(MY ROOM)’은 이용 고객이 내 방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야놀자가 좋은 숙박을 실천하기 위해 론칭한 객실이다.

제휴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을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

마이룸 이용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호텔수준의 프리미엄 비품과 특별한 선물 ‘마이키트(MY KI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만 예약 및 결제 가능하며 업소 단위의 정보가 아닌 이용할 객실 단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야놀자는 마이룸과 마이키트의 론칭을 위해 숙박 제휴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시설과 인테리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을 갖춘 객실을 선정해 추가적으로 소비자들이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여기는 청결 상태 및 비품 등을 개선했다.

모든 마이룸 객실은 전문 청소 업체가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냄새 해결을 위해 양키캔들의 디퓨저를 배치했다.

마이키트에는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엠더블류(MW)의 샴푸, 린스, 바디용품, 칫솔, 면도기 및 화장품 등 기본 비품이 들어있다. 추가로 배달, 먹거리, 즐길 거리, 뷰티 케어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각종 쿠폰과 깜짝 선물이 들어있는 것이 마이키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야놀자는 ‘마이룸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룸 평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한 혜택이다. 11월 말까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의 이수진 대표는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는 야놀자가 다양한 숙박 마케팅 경험과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시킨 신개념 서비스”라며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품질 및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위해 찾는 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마이룸 데이유즈(대실)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론칭 기념 이벤트는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600만 원 상당의 티파니 커플링(2명), 마이키트 이용권(100명) 등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야놀자는 배우 송재림을 모델로 발탁해 지난 7일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 ‘좋은 숙박의 문을 열다’ 시리즈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에게 좋은 숙박을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야놀자 몰카안심존, 마이룸, 마이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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