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중국 시장 본격 공략…“내년 300만 달러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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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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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주방가전 기업 리큅(L'EQUIP)은 올해 하반기부터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 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리큅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웰빙 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로 확보에 힘써 왔다.

현재 리큅은 상하이, 베이징, 난징, 수저우, 광저우, 선전 등 중국의 주요 거점 도시에 20여개 이상의 판매점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Tmall, JD.com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자사의 블렌더 및 식품건조기 판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리큅은 오는 2016년 중국 판매목표를 300만 달러로 세운 상태다.

리큅의 여러 건강 가전 중에서도 특히 RPM 블렌더(모델명 LB-32HP·사진)의 경우 과일과 채소를 빠르고 강력하게 통째로 갈아 각종 섬유소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건강상의 이점과 손쉽게 쓸 수 있는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미 중국 내 유통업체들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리큅은 이와 같은 시장 반응에 힘입어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의 고성능 블렌더와 식품건조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리큅 제품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이 뜨겁다”면서 “리큅이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건강 가전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보다 강력하게 중국 사업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큅 RPM 블렌더(모델명 LB-32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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