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 2년 연속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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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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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TS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DTS코리아는 19~22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되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한글자막을 넣은 영화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배리어프리영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DTS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지원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장편 배리어프리영화 12편, 중단편 애니메이션 26편을 포함해 총 38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인 전계수 감독, 배우 김정은, 배수빈 씨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제에는 시각 장애인 밴드와 수화공연이 함께 하는 ‘개막공연’, 영화 관람 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씨네토크’, 배리어프리영화 후원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후원파티’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2년 연속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후원해 온 DTS코리아는 개막식 당일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할 예정이다.

유제용 DTS 코리아 대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어떤 영화제보다 다양한 관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서, 뜻 깊은 자리에 DTS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운드 솔루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 사운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과 상영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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