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21~22일 소극장에서 생활문화예술단체(동아리) 연합공연 '별별예술마당'을 연다.
이번 공연은 생활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당이 주관하는 '2015년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당은 그동안 생활예술단체, 의정부 지역 일반·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무대에는 총 16개 단체가 오른다.
공연 첫 날은 두빛나래 난타, 한댄스걸스, 충의중 댄스동아리 라피네, 의정부아리랑예술단, 춤누리무용단, 하늘소리 오카리나 앙상블, 아르모니 오카리나 앙상블, 라온 우쿨렐레 앙상블 등 8개 단체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2일에는 소다 어린이 연주단, 여성 민요그룹 아리꽃, 효자 앙상블, 루체첼로 앙상블, 샤프렛 우쿨렐레 앙상블, Air 클래식기타 앙상블, 어울림 통기타 동호회, 아빠와 통기타 등 8개 단체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당은 참가 단체의 동기부여,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공연을 경연방식을 연다.
최우수 1팀, 우수 2팀 등 5개 단체에는 소정의 활동지원금이 지원되고, 추후 의정부음악극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전당의 기획공연 또는 행사 시 무대공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전당은 이번 공연과과 연계해 19~22일 소극장 로비에서 연필과 색연필로만 그린 극사실화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별별예술마당 전시회-예다나 흑향 전시회'도 연다.
전당은 생활예술단체(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인과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기획부(☎031-828-5839) 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로 신청(1인 4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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