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황병기 음악의 밤'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6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니세프 특별대표 황병기 가야금 명인, 제자들과 함께 국악 공연 재능 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황병기 가야금 명인과 함께 유니세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황병기 음악의 밤' 행사를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황병기 특별대표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한 해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유니세프 후원자 2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의 연주곡은 가야금 합주곡 '하마단', '소엽산방' 등 모두 황병기 특별대표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꾸며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황병기 음악의 밤' 개최[1]


특히 박원숙 서원대학교 교수를 비롯 지애리, 조윤정 연주자 등 황병기 특별대표의 제자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 황병기 특별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항상 변함없는 온정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 세계 고통 받는 아이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마음으로 어루만질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는 1991년 결성된 유니세프 문화예술인 클럽의 회원으로 유니세프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996년 음악 부문의 특별대표로 임명되어 유니세프 기금 모금을 위한 국악 공연 등 연주에 참여하며 활발한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