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2015 창원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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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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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1일 ‘2015 창원상공대상’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해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원상공대상은 중견·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어 각각 경영, 기술, 근로, 지역공헌 분야에 시상한다.

중견·대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분야 수상자로 유덕상 ㈜세아ESAB 대표이사, 기술분야 방성호 ㈜센트랄 차장, 근로분야 문효성 대원강업㈜ 부장, 지역공헌분야 ㈜경남은행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분야 수상자로 김두영 진영전기㈜ 대표이사, 기술분야 윤경수 유성네오테크㈜ 부장, 근로분야 최우록 영풍전자㈜ 부장, 지역공헌분야 신대양㈜가 선정됐다.

중견·대기업 경영분야 수상자인 ㈜세아ESAB 유덕상 대표이사는 2009년 대표이사 취임 후 국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증대와 이익 극대화로 회사 경영실적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것은 물론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으로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통해 무분규를 이루어 선진노사문화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경영분야 수상자인 김두영 대표이사는 1996년 회사 설립 후 연 평균 5% 이상의 매출 및 수출 증대를 이루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증대와 노사문화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기술분야 수상자인 방성호 ㈜센트랄 부장은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자동차부품의 경량화, 원가절감형 부품개발 등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중소기업 기술분야 수상자인 윤경수 유성네오테크㈜ 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안정화와 공정별 설비운영 매뉴얼 등 각종 실무교재 제작을 통해 전문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근로분야 수상자인 문효성 대원강업㈜ 부장은 임직원의 애사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정적 노사관계를 확립함은 물론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중·소 상생협력에도 기여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근로분야 수상자인 최우록 영풍전자㈜ 부장은 노사협의회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통해 사내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견·대기업 사회공헌분야에 수상한 ㈜경남은행은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지역공헌부’를 설치했으며, 지방은행 최초로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 활동, 문화예술 지원, 장학금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사회공헌분야에 수상한 신대양㈜는 ‘처음처럼’이란 사훈 아래 기업이윤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남메세나협의회, , 진해예총 등과의 결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한편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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