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 최고의 국악 어린이 가수는 누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4 0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지난 2일 최고의 어린이 국악 가수를 가리는 ‘2015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 경연’을 개최했다.

2015 국악동요부르기 한마당에는 울산광역시, 청주시 등 전국에서 총 46팀 139명이 참가해 대상 1명, 지도자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1명을 배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서연 어린이는 ‘판소리 한마당 벌려보자’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과 재담, 그리고 판소리 다섯마당의 주요 내용을 구성지게 표현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자는 향후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및 공연에 초청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서연 학생을 지도한 이연정 선생님은 가창 전문지도자로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국악동요를 맛깔나게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오랫동안 힘써왔고, 창작국악동요제에도 적극 참여해 국악동요 보급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독창과 개성 있는 율동이 돋보이는 중창단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심사위원들은 심사숙고 끝에 국악동요의 노랫말과 선율을 잘 소화하여 감정을 담아 표현하는 어린이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