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 500곳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째다.
이날 상을 받은 데브시스터즈의 성장률은 8516%다. 이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전체 1위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모바일 게임이 대표작이다.
앞서 2014년에는 국내 기업 가운데 다음카카오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정성일 전무는 "한국의 게임, 소셜 네트워크기업이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우수성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기업이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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