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케피', 네이버 생중계로 관객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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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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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오케피'가 네이버 책문화와 함께 뮤지컬 최초 실제 무대 위에서 생중계를 한다.

오는 18일 한국 초연을 앞둔 ‘오케피’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에는 박경림의 진행 아래 황정민, 오만석과 전 출연진이 출연해 미공개 뮤지컬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케피’ 독점 미공개 영상과 함께 연출 황정민을 향한 솔직하고 유쾌한 배우들의 영상편지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케피’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채택된 글은 생중계 당일 배우들이 직접 답변을 할 예정이며, 작성자에게는 뮤지컬 ‘오케피’ 초대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오케피’는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13명 단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으로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원작이며, 황정민 연출이 한국 초연을 위해 5년간 준비한 야심작이다. 문의 02-692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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