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아카데미, '인터넷에코어워드 2015' 사회공헌 혁신대상 수상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지난 9일 미래 인터넷 기술개발과 국민편익향상 서비스 및 인터넷 사회의 선진화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5’에서 사회공헌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회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전문가들로 구성된 2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및 콘텐츠 교육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방송영상, 게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음악·공연 등 콘텐츠 분야 예비인력과 종사자에게 필요한 콘텐츠 제작 정보와 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방적이고 학습자 상호참여적인 온라인 교육서비스 실현을 위해 자기주도적 상시학습 플랫폼 구축, 학습기간·수강과목 제한 폐지, 순차학습 폐지, 교육체계도 TRM(Training Roadmap) 기반 교육과정 고도화, 전 교육과정 자막제공을 통한 웹 접근성 강화 등으로 학습자 편의의 학습 환경을 구축했으며, 학습자와의 상호교류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소셜댓글 도입 및 오프라인 소모임 운영을 추진했다.

또, 콘텐츠기업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B2B 맞춤식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분야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자유학기제 지원 및 군-취업 연계를 위한 군장병 대상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스마트앱어워드,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전문교육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는 콘텐츠 분야 대표 전문기관이다”라며 “앞으로 콘텐츠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터넷에코어워드 2015’에서는 비즈니스 혁신, 상생 혁신, 서비스 혁신,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 혁신, 사회공헌 혁신 등 6개 부문 총 3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