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 협력 및 역량 강화 통합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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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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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7.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및 관계자 참여해 상호 교류의 장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호 협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및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오는 17일 파라다이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5년 인천 사회적경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회적경제 통합 워크숍’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축하공연, 민·관 기관장의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사회적경제에 관한 3개 주제별 특강과 특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에서는 유홍성 인하대 교수의 ‘사회혁신과 사회적 기업가정신’,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의 ‘차별화된 사회적경제 창업사례’, 김우찬 ㈜에스엔츠 이사의 ‘팝속에 흐르는 인천이야기와 사회적경제’ 등의 주제로 행사 참여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이론보다는 실제에 바탕을 둔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올 6월말 기준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36개(인정 79개, 예비 57개), 협동조합 239개(일반 203개, 생활 36개), 마을기업 53개에 이른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 벤처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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