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새해 첫 기부로 시무식 가져…나눔경영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4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탁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및 경영진들이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덕담을 건네고 있다.[사진=유진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4일 주요 경영진이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하고,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나눔로또 등 각 계열사 직원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에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5억 원을 전달했다.

그룹의 모기업인 유진기업 최종성 대표는 “유진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4일 기부시무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유진그룹 제공]


이 날 기부시무식은 연말에만 집중되는 기부문화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고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를 일상화하기 위해 기부시무식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한 해의 출발을 기부로 시작함에 따라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1990년대 초부터 유진복지재단을 설립해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통합 교육하는 유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4년 문화기부 협약을 맺고 뮤지컬 공연에 정기적으로 어린이를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