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이대·숙명여대·중앙대 등 서울 22개 대학 학점교류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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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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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지역 22개 대학이 학점 교류 협약을 맺는다.

서울지역 26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은 제4회 포럼을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고 22개 회원 대학의 총장과 교무처장이 교육과 연구의 협력방안을 담은 협정서 및 학점교류 협약서를 조인한다고 밝혔다.

이번의 학점교류는 22개 회원교의 총장, 교무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크고 작은 벽을 허물고 각종 교육자원의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교육수혜자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려는 사상 초유의 대규모 협약이라고 포럼 측은 설명했다.

협정서는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행정, 경영, 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 협력,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이고 교무처장들의 협약서는 이 협정 가운데 학점교류에 관한 실행 조항을 담고 있다.

협정과 협약은 서울총장포럼 회원대학 간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학술교류 증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신구 세종대 총장,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한헌수 숭실대학교 총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 등 22개 대학의 총장들과 교무처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총장포럼은 지난해 3월 서울지역의 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대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대학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발족해 그동안 회원교 총장들이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이 직면해 있는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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