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 이동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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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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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꿈꾸는 『또 하나의 행복한 배움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이동도서관은 1998년에 서비스를 시작으로 12개 지역 주민들이 연간 4만 여권의 도서를 이용하고 있다.

유아들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즐겁고 행복한 또 하나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서구도서관 이동도서관[1]



또한, 이동도서관은 이동버스 운행과 함께 서구 관내 작은 도서관 연계지원, 중·고등학교, 이주민 센터, 병원, 군부대 등의 14곳 기관이나 단체에 500여 권 내외의 도서를 일정기간 대출해 줌으로써 1만 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이 멀다는 이유로 어느 누구도 정보에 뒤쳐지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모든 주민의 도서관, 모두의 책 읽기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이동도서관의 진정한 가치일 것이다.

서구도서관은 이동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알권리, 행복한 제2의 배움의 장이 되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이동도서관이 될 것이며, 독서와 관련된 창의적인 문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서 책을 만나고, 주민들은 이웃사촌으로서 소통과 추억의 장소로 아이들에겐 생각주머니가 자라 창의력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또 하나의 독서놀이터가 될 것이라 믿는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gl.go.kr), 이동도서관(☎010-3685-0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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