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제작진이 남녀주인공인 안재욱과 소유진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월 19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안재욱 소유진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커플 촬영에서는 어색한 듯 쑥스러운 웃음을 짓기도 하였으나 촬영시작과 함께 알콩달콩 연인 케미를 발산했고, 개별 촬영시에는 상대방의 모습을 모니터링 해주는 등 살뜰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촬영에서는 사랑 가득 담긴 눈빛으로 눈을 맞추고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아이들을 챙겨 이미 한 가족이 된 듯 시종일관 화목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주변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해 촬영시간 내내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언뜻 보면 브이 인증샷을 하는 듯 보이지만 안재욱은 손가락 2개를, 소유진은 3개를 펼쳐 보이고 있다. 극중 안재욱은 아이가 둘, 소유진은 아이가 셋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유진의 센스 넘치는 포즈에 주변 스태프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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