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 은련카드 거래량이 전년도인 2014년보다 31.2% 늘어난 53조 9000억 위안(약 9786조원)을 넘겼다고 상해일보(上海日報)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중국과 해외 지역에 은련카드 결제 시스템 설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 자체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까지 150여개 국가와 지역 내 3390만개 매장이 은련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중국은련유한공사(中国银联股份有限公司)는 40여개 국가와 지역에 은련카드 5200만 장을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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