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가오는「설」명절을 맞이하여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 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전관리를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중점관리 성수품 20개 항목에 대하여 일일점검에 들어가며,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관리를 위해 자장면, 목욕료 등 중점관리 10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기, 가격표시제, 위조상품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검소한 설 보내기운동을 서천군 소비자단체와 함께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풍요로운 설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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