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 관리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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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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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가오는「설」명절을 맞이하여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 관리 점검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전관리를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중점관리 성수품 20개 항목에 대하여 일일점검에 들어가며,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관리를 위해 자장면, 목욕료 등 중점관리 10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기, 가격표시제, 위조상품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검소한 설 보내기운동을 서천군 소비자단체와 함께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풍요로운 설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상거래 질서를 확립으로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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