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명사 추천도서 ‘장미와 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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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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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이 이달 명사추천도서로 이승수 익산우체국장이 추천한 조동성, 아이웰 공동 저자의 ‘장미와 찔레’를 선정했다.

장미와 찔레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와 김성민 ㈜아이웰콘텐츠 대표가 함께 쓴 소설형 자기계발서이다.
 

▲익산시립도서관 명사 추천도서 ‘장미와 찔레’


중소기업에서 일 한 지 1년이 지날 즈음 주인공 미주는 힘든 직장생활과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고민을 한다. 좀 더 나은 학력으로 다시 취업에 도전을 해볼까 고민하며 교수를 찾아가고, 교수는 미주에게 장미와 찔레에 인생을 비유하며 인생 선배로서 상담을 해준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지만 소설처럼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읽기 편하고,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어 이제 막 입사를 한 신입사원이나 취업을 준비생들이 읽으면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이승수 우체국장은 “찔레는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는 꽃이고, 장미는 한 번의 개화를 위해 오래도록 준비하는 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 자기 인생을 위해 어떤 꽃을 닮은 생을 살아가기를 원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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