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인가 획득…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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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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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부터 국비 무료 교육 실시

[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의 야놀자 아카데미가 '평생교육원'인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야놀자 아카데미는 지난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호텔 창업 및 숙박업 관련 고급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비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업자 및 재직자에 대한 무료 교육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 시스템을 통해 교육 과정별 자격증을 발급하고, 전문화된 숙박업 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형 호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숙박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다양한 현장 실무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중소형 호텔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특급호텔과 관광호텔 등 숙박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룸메이드 양성 과정 ▲야놀자 숙박 브랜드 코텔과의 취업 연계 교육 등 중소형 숙박 전반에 걸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현장 실무 경험 및 관련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야놀자 아카데미 김태현 원장은 “이번 평생교육원 설립으로 숙박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1년간 야놀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것이 국내 중소형 숙박시장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 아카데미는 2015년 4월 설립 이후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룸메이드 양성 과정’, ‘숙박 전문가 원데이 클래스(객실 실무편, 바이럴 마케팅 편)’,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 등을 운영해왔다.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과 룸메이드 양성 과정은 현재 2기까지 운영됐으며 현재 3기 모집 중이다. 또 야놀자 제휴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매달 무료 제휴점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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