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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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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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오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민영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모현동 신도시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휴시유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가능 지역을 조사한 결과 모현동 주민센터 신축예정 부지(3,304.8㎡)를 임시 주차장 150면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익산시 모현동 임시주차장 부지[사진제공=익산시]


민간 주차장 확충을 위해 개인소유 자투리 땅, 나대지를 최소 2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하면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교통 혼잡지역 공·민영 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을 대비해 동서축(모현동에서 익산IC방향) 중심의 신호 연동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 주정차단속의 유예기간을 점차 줄여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는 등 익산시 교통인프라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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