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심윤종 회장 임기 2년 남기고 사퇴… 배경에 의문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 심윤종 회장(75)이 임기 2년을 남겨두고 전격 사퇴했다. 임기 절반을 넘긴 직후라 돌연 수장 자리에서 물러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심윤종 회장이 사직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심 회장은 2013년 5월 취임한터라 잔여 임기를 상당수 모두 채우지 못했다.

심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회는 이날 후임 회장 선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장은 이사회의 최연장자인 홍기서(73) 부회장의 회장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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