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봄맞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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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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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중·장년층 전주시민 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25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55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가 55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날 참여한 업체는 ㈜참프레 협력업체이자 닭·오리 등 식품가공업체인 ㈜아람컴퍼니로, 현장 면접을 통해 25명의 채용을 확정했다.

시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과 제품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일자리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생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구인업체에 대한 신뢰감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로 취업 성사율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앞서, 일자리매칭사업으로 이뤄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을 통해 지난해 총 12회에 걸쳐 203명이 채용되는 등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도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대비 효율이 높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구인 인원이 5인 이상인 업체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063-281-2812)로 구인 신청을 하면 집중적인 맞춤알선과 상시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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