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빌라 '시세', 빠른 정보 및 정확한 데이터 파악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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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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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확한 데이터 바탕으로 많은 정보 있어야...더 좋은 '매물' 찾을수 있어

[사진 = '우리집앱&웹'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 경기 등 대도시에서는 내 집 마련이 인생의 목표가 될 정도로 너무나 힘든 세상이 됐다.

도심 속 울창하게 올라있는 아파트숲을 보며 이렇게 많은 아파트가 있지만 왜 아파트 매매값은 물론 전세, 월세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아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빌라, 오피스텔 등 대부분의 매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전국의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하다 잠시 상승세가 멈춘 상태에 있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인해 매매거래 자체가 줄어들면서 2주 연속으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를 기록하며 상승이 정체된 상태다. 하지만 아파트 전세는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세 상승에 따라 월세 추이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리긴 마찬가지다.

인사발령, 신학기 등 1년 중 이사빈도가 가장 많은 시기에 들어가 아파트, 빌라의 매매, 전세, 월세를 찾는 빈도도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시세 상승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정확한 매물정보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위치기반의 전국 아파트·빌라 매물정보 서비스 '우리집앱&웹'을 제공하고 있는 ㈜트랜스폼 이상민 대표는 “아파트와 빌라의 가치는 면적이나 브랜드, 입지환경 등이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얼마나 많고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매물, 더 저렴한 매물을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개인은 물론 중개업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아파트, 빌라 매물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요자들도 이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현실적인 시세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부동산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앱&웹'의 경우 실제 지도 위에 아파트와 빌라의 매매, 전월세 매물을 정확한 위치로 표기하고, 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에는 은행, 금액, 조건 등을 함께 공개하고 있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편리한 거래를 돕는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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