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의 진화,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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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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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2일~24일, 한국 킨텍스에서 개최, 22개국 1만여명 참가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고양 킨텍스(대표 임창열)에서는 오는 6월, 세계 3D프린팅 분야 유명 순회 행사의 국내 재유치 확정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 간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를 개최한다. 동 행사는 올해 3회차로 접어든 세계 No. 1 브랜드 3D프린팅 전문행사로 미국 라이징미디어社 (Rising Media)와 공동으로 개최 한다.

인사이드 3D프린팅 행사는 크게 전문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 된다.

전문 전시회는 3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는 메이커봇(MakerBot), 실버 스폰서로 참가하는 한일프로텍, 스웨덴 메탈 소재기업 회가내스(Hoganas) 등 국내외 내로라 하는 업체들의 참여가 확정 되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양질의 참가업체를 기본으로 전시 품목과 규모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참가업체중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선두주자격인 하이비전, 헵시바, HDC, TPC메카트로닉스, OTS, 캐리마, 류진랩, 쓰리디박스, 에이팀벤처스는 작년과 동일하거나 참가 규모를 확대 했다. 비즈텍코리아, 주식회사 팡세는 처음으로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에 출사표를 던졌고, 에이엠솔루션즈는 그간 화제를 모았던 세라믹 3D프린터를 동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진으로 기대감이 높다. 먼저 세계 데스크탑 3D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그리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씽기버스(Thingiverse)로 널리 알려진 메이커봇의 최고 경영자, 조나단 자글롬(Jonathan Jaglom)이 첫 날 기조 연사로 확정 되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3D프린팅 리포트로 유명한 홀러스 어스소시에이츠의 테리 홀러스(Terry Wohlers) 역시 한국 땅을 다시 밟는다.

또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주제들도 다수 다루어진다. 미국 백악관 심포지엄 초청 연설을 한 변호사 윌리엄 카스(William J. Cass)의 "3D프린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글로벌 전략", 무어랜드 파트너스 투자 이사인 브라이언 도우(Bryan Dow)의 “세계 3D프린팅 M&A 최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그리고 영국 프로덕트 아티스트 리오넬 딘(Lionel T. Dean)의 “탈공업화 시대의 컨슈머리즘 그리고 디지털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모델” 등 발표 주제가 확정 됐다.

동시 개최되는 주요 행사로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스타트업 경진대회(Startup Pitch), 3D프린트 디자인쇼(3DPrint Design Show) 그리고 세계 순회 로봇 및 드론 전시회 로보 유니버스(RoboUniverse) 등이 있다. 일명, ‘스타트업 피칭’이라고 불리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외 3D프린팅 유망업체 대표들이 테리 홀러스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 앞에서 약 5분 간의 발표 후 현장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미국의 유명 3D프린팅 벤처투자사, 아시모프벤처스(Asimovventures)로부터 총 500만원의 투자금이 지급 된다.

이번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대회 사무국(031-995-8074/76) 또는 inside3dprinting@kintex.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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