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 김교흥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김교흥 선대위)는 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학재후보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며 “야합과 말바꾸기,진실 은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교흥선대위는 “6일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둘러싸고 당시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이었던 S씨가 2014년 7월 인천시장이 바뀌면서 수도권매립지 정책이 전면전환 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지난2013년 매립지종료를 외쳤던 이학재의원이 2015년 6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가 구성된후 갑자기 기약없는 기간연장으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김교흥선대위는 △ 2014년 11월 수도권매립지 종료 논의 차 방문한 당시 환경녹지국장에게 매립지 연장 외 대안이 없다고 하였다는데 사실인가? △ 사실이라면 그동안 대체매립지 조성을 요구하고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는 주장은 주민을 기만하는 쑈에 불과한 것인가? △ 대체매립지 조성 주장에서 갑자기 연장으로 말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가? 어떤 외부적 압박이 있었는가? △ 매립지 문제를 놓고 호형호제한다는 유정복 시장과 어떤 식으로든 협의가 있었을텐데 무슨 논의가 오고갔는지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등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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