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KT, 신규 플랫폼사업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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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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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사진 왼쪽)과 야놀자 이수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와 KT(회장 황창규)가 7일 야놀자 본사에서 신규 플랫폼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 및 숙박 산업분야의 비콘 중심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O2O 마케팅, 빅데이터 등 ICT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양사는 ▲시범 서비스 중인 비콘 마케팅 사업 강화▲KT의 모바일 지갑 클립(CLiP)과 야놀자의 다양한 앱을 활용한 O2O 공동 마케팅▲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숙박업계에서 예약과 결제에 적용하던 ICT 기술을 양사가 가진 플랫폼, 빅데이터 및 기술력을 활용해  ‘ICT 융복합 숙박’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야놀자 가맹점을 대상으로 KT의 GiGA 비콘을 구축,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양사 애플리케이션간의 연동을 통한 O2O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클립, GiGA 비콘, 빅데이터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KT와 함께 이전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는 “이번 KT와 야놀자의 협력은 플랫폼에 기반한 협력으로의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T만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 제조 등 국내외 각 산업별 리딩 사업자들과의 사업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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