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두산중공업은 14일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와 원전서비스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중국 선전시 CNIMC 본사에서 젱 하오 CNIMC 사장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원자력BG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NIMC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 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확보된 원전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중국 선전시 CNIMC 본사에서 젱 하오 CNIMC 사장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원자력BG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NIMC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확보된 원전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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